조권-페이, '유혹' O.S.T '원 섬머 나잇' 입맞춤
김진석 2014. 7. 14. 21:56
[일간스포츠 김진석]
2AM 조권과 미쓰에이 페이가 입을 맞춘다.
두 사람은 14일 첫방송되는 SBS 월화극 '유혹' O.S.T '원 섬머 나잇(One Summer Night)'을 부른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두 사람의 듀엣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권은 그동안 임정희·가인 등과 듀엣곡을 부른 적이 있지만 페이는 첫 도전.
특히 '유혹' 첫 회에 이정진(강민우)의 연인으로 등장해 소속사 식구 지원 사격에 나선다. 극중 홍콩 출신의 가수 제니를 맡아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반대되는 순수한 웃음을 가진 여인을 그린다.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으로 이정진과 함께 가슴 설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를 담았다. 그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 1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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