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韓中日팬 환영속 전역..유인나 질문엔 "곤란"
지현우 /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
배우 지현우(30)가 21개월간의 육군 현역병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지현우는 지난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했으며 연예병사가 아닌 일반병사로 복무했다.
이날 지현우의 전역식에는 한국, 중국, 일본 팬 100여 명이 참석, 그의 무사 전역을 축하했다. 팬들은 오전 일찍 부대 정문 앞에 도착, 부대 관계자들의 인솔 속에 전역 행사 장소로 이동했다.
지현우는 전역 팬미팅 후 부대 정문을 나서기 전 함께 복무한 전우들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전우들은 거수 경계로 그의 전역을 축하했고, 지현우는 우렁찬 목소리로 "충성!"을 외쳤다. 지현우는 전우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포옹을 한 뒤 부대 정문을 걸어 나왔다.
지현우 / 원주(강원)=홍봉진 기자 |
지현우는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역이 실감나지 않은 듯 떨리는 목소리로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군 동기들과 사령관님, 간부님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군 생활 할 수 있었다"고 먼저 군 관계자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현우는 "오랜 시간 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라며 "빨리 적응을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향후 계획에 대해 "아직은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것 같은데 아무래도 드라마로 찾아뵙지 않을까한다"고 말했다.
지현우는 여자친구 유인나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그 질문은 좀"이라며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지현우는 "병장 주형태가 아닌 배우 지현우로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지현우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남자주인공이 유력한 상황으로, 출연이 확정될 경우 2012년 6월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복귀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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