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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페임’ 은혁, “슈주 멤버들 조언? 비웃음만 당했다”

뮤지컬 ‘페임’ 은혁, “슈주 멤버들 조언? 비웃음만 당했다”

기사승인 2011. 11. 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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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중구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페임(FAME)'의 쇼케이스 무대에서 슈퍼주니어 은혁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시아투데이=정지희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멤버들에게 비웃음 당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페임(FAME)' 쇼 케이스에서 은혁은 "먼저 뮤지컬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조언을 구했으나 비웃음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내가 먼저 뮤지컬을 시작했다. 중2 때 '삐삐의 대모험'이라는 뮤지컬에서 뽀미언니와 함께 출연했었다"며 "내가 뮤지컬 공연을 할 때 부끄러울 것 같으니 멤버들이 안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은혁의 솔직한 고백에 사회자는 "보통 멤버들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고 말하는데, 은혁씨는 참 솔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은혁은 한 기자가 자신을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과 혼동하자 "내가 규현보다 방송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규현보다 잘하겠다"며 경쟁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 세계 뮤지컬의 베스트셀러 '페임'은 노래, 춤, 연기, 연출 등 예술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P.A 공연예술학교에 입학한 소수의 인재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한국 공연에서는 은혁과 함께 손호영, 소녀시대 티파니, 천상지희 린아, 트랙스 김정모 등이 캐스팅돼 티켓 오픈과 동시에 뮤지컬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페임'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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