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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 미디어, CJ E&M과 '인현왕후의 남자' 총 45억원에 공급 계약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6 13:31

수정 2012.03.26 13:31

초록뱀 미디어, CJ E&M과 '인현왕후의 남자' 총 45억원에 공급 계약

초록뱀 미디어는 26일 CJ E&M과 오는 4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인 수목 미니시리즈 '인현왕후의 남자(1694)' 제작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6부작 총 45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협찬, PPL, 음원 등 드라마 제작 매출 외에도 부가사업으로 연결될 경우, 추가 매출도 예상된다.

CJ E&M의 '인현왕후의 남자(1694)'는 과거 목숨을 잃을뻔한 위기로 300년을 거슬러 2012년에 착륙한 무술의 달인인 조선시대 대쪽 선비 김붕도와 극중 드라마 '新 장희빈'에 인현왕후 역으로 캐스팅된 중고 신인 여배우의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를 담은 판타지 타임슬립 멜로물이다.


초록뱀 미디어 김승욱 부사장(제작본부장)은 "올해 첫 작품인 시트콤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으로 인사드린지 이어 얼마 되지 않아 드라마로 다시 찾아 뵙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인현황후의 남자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판타지 타임슬립 멜로로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몰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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