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명궁커플 탄생' 오진혁 "기보배와 연인 사이에요"

박세운 2012. 8. 4.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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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CBS체육부 박세운 기자]

또 한쌍의 금빛 '명궁 커플'이 탄생했다.

런던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한 오진혁(31·현대제철)과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가 연인 사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오진혁은 4일(한국시간)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뒤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기보배와 연인 관계로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오진혁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 한국에 돌아가서 지속적으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한다면 결혼 이야기도 나올 수 있지 않겠나"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런던에서 행복을 만끽한 금빛 커플이다. 오진혁은 한국 양궁 사상 처음으로 남자 개인전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하루 앞서 기보배는 여자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휩쓸면서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2관왕에 등극했다.

4년 전에는 베이징올림픽에서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박경모와 박성현이 연인 선언을 해 화제를 모았다. 박경모와 박성현 커플은 대회 기간 도중 연인 사이임을 밝힌 뒤 결혼에 골인했다.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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