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의 저작물은 별도
표시가 없는 한 아래 조건에
따라 사용 가능합니다
- 저작자 명시 필수
- 영리적 사용 불가
- 내용 변경 불가
비가 예고되어있던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오진 않고 나름 맑기까지 그냥 일요일을 집에서 보내기엔 너무 아까워서 오래간만에 한강운동도 할겸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근데 광진교는 울집에서 걸어가기엔 정말 너무나도 멀다. 지하철을 타고서도 40분이 걸릴정도니말이다. 그래서 갈때는 지하철로 그리고 올때는 시간을 봐서 걷다가 중간에 대중교통으로 올 생각으로 나섰다. 오래간만에 걸어보는 한강 출발전부터 기대가되었다. 원래 윤성아버지로 나오는 김상중 집은 벌써부터 알고있었는데 이제서야 직접 가보게되는것이다. 하도 덥기도 하고 한강을 운동하기에는 여름은 안맞다. 그래서 차일피일 뒤로 미뤘던 거 같다. 서두가 길어졌네. 하여간 집을 나섰다.
시티헌터 아버지 김상중집은 광진교중간에 있다. 리버뷰 8번가 광진교는 걷기가 아주 좋은 다리 중 하나이다. 가는 방법은 위 사진을 참고 아주 친절한 설명...
광나루역에서 광진교까지는 10분정도 걸리고 리버뷰까지는 8분정도 더 걸리는 것 같다. 근처에 산다면 나가보길 추천.
광나루 보행교 걷기 정말 좋다. 중간에 풀도 있기도 하고말이다.
시티헌터 애청자가 아니라도 이렇게 멋진 경치를 볼 수있는 다리이기 때문에 한번 걸어볼 것을 추천하고 싶다.
나름 신경쓴 다리이다. 근데 정신팔고 걸어가다가 개똥을 밟았다. 개나리 10장생 강아지키우는 사람들은 강아지 배설물도 좀 잘 좀 치웁시다. 그런거 안할사람은 키우지마시길 나의 기분좋은 산책길을 개똥때문에 망칠뻔했다. 근데 하도 경치가 좋아서 그냥 잊어버렸다.
뮤직벤치 그러나 음악은 나오지않고 고장났나보다. 솔직히 이런건 돈만 낭비고 별로다. 꽃이나 더 심으시지...
한강에 있는 다리 중 내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올림픽대교 저 위에 조형물때문에 나쁜 일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저 조형물때문에 더욱 멋져보이긴 하다.
중간에 있는 건널목에서 꼭 건너야 리버뷰 8번가에 들어갈 수 있다.
오잉 여긴 아이리스 촬영장이었나보다. 아이리스는 안봤으니 나에겐 시티헌터 촬영지
개장시간 참고하시길 오전 10시~저녁 10시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정기휴관
저녁에도 한번 가보고싶다.
유리로 해놔서 전망이 더욱 잘보이고 좋다.
리버뷰8번가의 최고 작품은 이 계단이 아닌가 싶다.
시티헌터 촬영은 공연장쪽에서 하는 것 같다. 리버뷰 8번가는 공연장과 전시장으로 나눠져있다. 내려가자마자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공연장 반대쪽은 전시장
멋진 뷰를 맘껏 감상 할 수 있는 곳 좋다. 데이트코스로도 추천 이곳에 와서 전망구경하고 워커힐 피자힐같은데 가서 저녁먹으면 좋을 것 같다.
공연장 안쪽만 보다가 뒤를 돌아보니 저승사자같이 검정색을 올도배한 탑이 떡하니 서있어서 순간 깜놀 진짜 놀랐다. 우선 휙 돌아보기로 했다. 리버뷰는 동그랗다. 전시장과 공연장이 이어져있어서 휙 돌아보고 시티헌터 화면에 나왔던 곳을 더 자세히 봐야겠다.
풍남동에는 극동아파트가 있다. 희한한 모양이라서 기억하고 있다. 전시장내에는 미술작품이 몇 작품있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시장보다는 멋진 카페로 이용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아래는 투명유리로 되어있다. 한강이 발밑으로 보이는 멋진 곳 이곳을 보니 나루토 소용돌이가 생각났다. 울나라에도 있는 줄 몰랐네. 우리나라도 많이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모르는 곳이 많다.
투명유리 밖으로 보이는 한강과 주변 아파트들 한강주위가 다 아파트 좀 씁쓸하다.
시티헌터 촬영장 김상중 집 안에 들어가 볼 수있는 기회는 공연이 있는 날 가보는 것 당장 이번주 토요일 7시 30분에 코리아 직장인 밴드 공연이있다. 가보고는 싶지만 넘 멀다.
이제 시티헌터를 떠올려보자. 김상중네 집은 정말 드라마상에서 많이 나왔다. 윤성이도 정말 많이 방문하고 말이다. 엄마가 자신을 버리지않고 진표가 데리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 아주 인상깊었는데 그 장면을 캡쳐해봤다.
바로 이 문 앞에서 비밀을 우연히 듣게 된다.
바로 이 계단으로 워킹하듯 내려와서 말이다.
그냥 걸어도 모델 워킹이구나
여기가 바로 공연장이자 김상중 집 내부이다. 공연이 없는 날은 닫혀있어서 들어갈 수없다. 아래가 보이는 투명유리 위에 김상중 책장이 셋팅되어있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이런 집에서 살면 잠이 올까? 어떤 사람은 사무실이라고 하던데 예전에 검사가 스티븐리 집에 가는 걸로 나오는 걸 보면 집일것같다.
김상중씨는 넘 무서워. 진표역에 딱맞다.
바로 여기가 문 이 문 앞에서 윤성이 비밀을 듣게 된다.
토끼눈 된 윤성
대박 슬픈 눈 불쌍해라 이제 모자 그만 놔뒀으면 좋겠다.
정말 길다. 이렇게 멋지게 걸어와
폭풍분노 이런 깨알 장면들을 촬영했던 곳이라서 더욱 정감이 갔던 광진교 리버뷰 8번가 시티헌터 애청자라면 꼭 가봐야할 필수코스 이곳은 주거지가 아니라서 많이 가도 될 듯. 한강 야경보러가도 좋고 낮에 가도 좋고.
시티헌터 명장면들을 떠올리며 멋진 한강 경치를 보며 발길을 돌렸다. 워커힐 호텔을 지나가면 경기도 정말 멀리왔구나 예전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대교에서 구리바로 전까지 왕복한 적도 있다.
언제가도 좋은 한강 걷기 좋은 계절인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제 남은 곳은 두 곳. 파주 벽초지 수목원와 베어트리파크 넘 멀기도 하고 교통도 불편해서 안가고 있는데 언제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만간 가고싶다.
시티헌터 촬영지를 찾아 돌아다니는 동네탐정멜리
드라마 오늘의 TOP
|
작성하신 에 이용자들의 신고가 많은 표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표현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회원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고객센터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